■ 연예백스테이지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재원 김성한 문미영 강은영 안진용(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최근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더 풍성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대부분의 드라마가 외주제작사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현상은 더 잦아지고 있습니다.

26일 서울 용산 CGV에서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 이 드라마 역시 외주제작사에서 제작된 작품이어서 화려한 오프닝 공연과 함께 대형 스크린으로 예고편을 상영하며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 것이었음에도 200여 명의 취재진을 감당 못해 오히려 '홀대'하는 진행 미숙으로 오점을 남겼습니다.

더욱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인지 팬미팅 현장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팬들이 운집해 혼잡함은 더 했습니다.

심지어 드라마 출연배우인 강지환과 성유리가 진행 미숙에 대한 사과를 하며 수습에 나서는 촌극이 벌어졌죠.

외주제작사 입장에서는 드라마를 위해 엄청난 금액을 지불하며 홍보에 나섰겠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졸작'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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