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오! 낙하산까지… 수색대 가고파"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재원 김성한 문미영 강은영 안진용(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배우 천정명이 1월 군 입대를 앞두고 지인들에게 군대 경험담을 듣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천정명은 "아는 형이 그러는데 수색대에 들어가면 낙하산을 탈 수 있다고 한다" "아는 분이 얘기해 주셨는데 군대에 가면 북한 군인들이 대남 방송을 하고 가까이서 보기도 한다고 하더라" 등 호기심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천정명에게 군대이야기를 해주는 지인들이 주로 수색대 출신인가 봅니다.

천정명은 "수색대로 가면 무척 힘들다고는 하고, 낙하산도 탈 수 있다는 말도 하더라고요.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군대에 입대하면 수색대로 가고 싶다"고 합니다.

남자 연예인에게 군대 이야기는 민감한 문제인데요.

천정명은 마음을 굳게 먹은 탓인지 군입대를 즐겁게 기다리고 있더군요.

<연예부> equinox@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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