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와 여자 스타의 결혼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이선진 이전에도 장신영 장혜진 박수림 양수경 김다혜 등 자신의 매니저와 백년가약을 맺은 스타들이 있었다.

배우 장신영은 스물둘의 '어린' 나이에 BOF의 위승철 이사와 결혼하고 아기까지 낳고 알콩달콩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개그우먼 박수림은 지난해 한 살 연하의 매니저 김윤기씨와 결혼해 최근 아기를 출산했다.

가수 중에는 장혜진 양수경이 매니저와 한 가족이 된 경우다.

장혜진은 '깡통 매니저'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캔 엔터테인먼트 강승호 대표와 데뷔 이전부터 친분을 맺어 결혼에 이르렀고, 양수경은 예당엔터테인먼트 변대윤 회장의 아내로 한동안 전업주부로 살다 지난 2004년 드라마 주제가로 컴백하기도 했다.

배우 김다혜는 자신이 소속된 프런트라인의 장현주 대표와 올해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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