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녹화 참여… 옛사랑을 떠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

"이제 사랑을 못믿겠다."

배우 손태영이 옛사랑을 떠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손태영은 지난 12일 MBC 예능 프로그램 (연출 권석)의 녹화에 참여했다. 손태영은 의 코너 '방석토크 오예스'에서 '연애하며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손태영은 "이제는 사랑 자체를 못믿겠다. 원래 연애를 숨기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이제는 누구를 만나도 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손태영은 한국에서 여배우로 살아가며 겪는 어려움도 토로했다. 사랑하는 감정도 마음껏 드러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손태영은 "누구나 사랑하고 헤어질 수 있다. 누구를 만나도 그 순간은 아름답다. 남의 시선을 피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한국에서 여배우로 살면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지난 10월 뮤직비디오 감독 쿨케이(본명 김도경)와 결별했다. 이후 미니홈피 등을 통해 이별의 아픔을 드러내기도 했다.

쿨케이는 15일 미니홈피에 "(가수 더네임의 노래) 를 라이브로 듣는데 자꾸만 눈시울이 뜨거워 졌다" "나의 마음은 꽉 찬 듯 텅 비었네, 앞만 보며 살고 있어. 너도... 잘 지내지"라는 글을 남겨 손태영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손태영이 출연한 는 2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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