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도 빠질 수 없었다.

그룹 원더걸스의 유빈, 배우 문근영, 그룹 베이비복스리브의 양은지,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 ‘미수다’의 라리사 등이 19일 첫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최근 열풍을 일으킨 원더걸스의 유빈은 88년생으로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1동 투표소를 찾아 국민의 권리를 행사했다.

유빈 외의 원더걸스 멤버들은 89년생, 92년생들이라 투표권을 갖지 못했다. 배우 문근영은 이날 오후 모자를 푹 눌러 쓴 채 고향인 전라도 광주의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슈퍼주니어의 규현,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가수 윤하, 배우 이연희는 88년생으로 떨리는 첫 대선에 기꺼이 참여했다. 이연희는 영화 의 홍보 스케줄 때문에 오전에 투표소를 찾았고 나머지 88년생들도 속속 투표를 했다.

배우 장근석과 베이비복스 리브의 양은지 역시 바쁜 스케줄 가운데에도 투표를 했다. 장근석은 18일 전라도 부안에서 KBS 2TV 드라마 을 촬영하다 서울에 도착했고, 양은지 역시 해외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해 19일 국민의 권리를 행사했다.

외국인에서 한국인이 되어 첫 주권을 행사한 이들도 눈에 띄었다. 배우 한예슬은 82년생이지만 지난번 대선 때는 미국 국적이었던 탓에 이번에 처음으로 투표를 했다. KBS 2TV 의 라리사 역시 지난 2005년 귀화해 투표를 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공명선거 홍보대사 김명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익 모델로 활동 중인 김장훈 등도 바쁜 일정을 쪼개 투표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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