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대선 포스터 열전

톱스타의 대통령 후보 포스터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태희 한가인 한예슬 이효리 등 미녀 스타들과 최근 '텔미신드롬'을 낳고 있는 원더걸스등 인기 연예인들의 대선 포스터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이 직접 제작한 연예인 대선 포스터는 디씨인사이드 등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다.

이 포스터는 스타의 얼굴과 이름을 새겨놓는 데 그치지 않았다. 스타마다의 개성에서 당의 이름과 표어를 뽑아 재미를 더하고 있다. 대통합미모신당의 김태희나 '얼짱정치'를 표방한 김옥빈은 약과다.

'주부들이 살기좋은 나라'를 표방하는 유부녀나라당의 한가인과 '만두처럼 포근한 정치'를 주창하는 원더걸스의 만두소녀 소희가 네티즌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원더걸스는 5명의 멤버가 모두 대선 포스터 버전을 따로 가지고 있어 다시 한번 인기를 실감케 했다. 멤버중 '식신'이라 불리는 예은은 '누구도 굶지않고 배불리 먹는 세상'을 '4차원 정신세계'로 유명한 선미는 '반듯한 정신세계'를 공약으로 내걸어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의 자발적인 관심에서 시작된 '대선 포스터' 패러디는 젊은 층의 선거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참여를 유발시킨다는 것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네티즌의 정치와 선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또 다른 선거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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