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더 이해"

가수 박진영이 비와 결별 후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됐다고 털어놨다.

박진영은 최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비와 소속 관계를 청산한 후 마음으로 더욱 친밀하고 긴밀한 관계가 됐다. 비가 회사에 대한 자문을 많이 해 내가 비의 회사에서 월급을 받아야 할 정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진영은 가수 비를 발굴한 프로듀서이자 친형제 같은 사이다. 비는 박진영이 이사로 재직 중인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뒤 자신의 회사 제이튠을 설립해 홀로 섰다. 일각에서 가수 비가 박진영의 소속사를 나와 둘 사이가 소원해진 것은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박진영은 이에 대해 "함께 있을 때도 허물이 없는 사이었지만 떨어져 있게 된 후 서로 더욱 많이 이해하게 됐다. 지금도 비는 한국과 미국을 가리지 않고 음반과 회사 운영과 그 외 많은 일들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면 내게 전화를 한다. 비가 회사 운영진이 되고 보니 나를 더욱 이해하게 됐다고 하더라"며 웃음을 지었다.

박진영은 이어 "최근에는 비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됐다. 지금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에 더욱 순수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됐다. 나는 앞으로 비의 활동에 응원을 보내는 조력자로 충고를 해주는 선배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최근 7집 앨범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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