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아찔한 소개팅' 출연 뜨거운 구애 받아

인터넷에서 이른바 '4억 소녀'로 유명세를 떨친 김예진(22)이 '퀸카'로 방송에 등장했다.

김예진은 13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의 에 출연, 여러 남자 출연자들로부터 뜨거운 구애를 받았다.

그가 출연한 은 '킹카' 또는 '퀸카'가 다수의 상대방과 서바이벌식 데이트를 벌인 뒤 커플을 맺는 짝짓기 프로그램이다.

김예진은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 같은 멋진 분이 나올 것이라 기대해본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그녀에게 이날 공개 구애를 펼친 남성은 총 여섯 명. 연애 경험이 300번이라는 연하남, 배우 감우성을 닮은 명문 의과대학생, 방송인 박경림 남편과 대학 동기라는 남성 등 다양한 남성들이 나와 경쟁을 벌였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실물이 훨씬 낫다" "몸매가 눈이 부시다" 등의 칭찬을 늘어놓으며 김예진의 눈길을 사로잡으려 애썼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연말은 함께 보낼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출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해서인지 사람을 대하는 자세가 신중했다"고 말했다.

방송이 나간 뒤 네티즌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이미지가 안좋았는데 편견이었던 것 같다' '굉장히 꼼꼼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같다' '생각했던 것과 무척 다르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김예진은 2005년 8월 SBS TV 에 연매출 4억원을 올리는 인터넷 쇼핑몰 CEO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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