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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팀 비싼 옷값탓 초라한 매상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재원 이현아 김성한 문미영 안진용 강은영(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스타들의 따뜻한 선행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 백화점에서는 KBS 2TV 주말극 의 겹사돈 커플이 모여 자선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배우 김지훈 이수경 이필모 서영희 이종원 김보연 등 주연급 배우들이 직접 나서 남성 여성의류를 판매하기 위해 일일판매원으로 나섰는데요.

그 전에 앞서 몇 가지 씁쓸한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먼저 오후 2시로 내정돼 있던 행사는 몇몇 배우들의 지각으로 한 시간이나 늦어진 3시가 넘어서야 진행되기도 했는데요.

또한 자선 바자회를 위한 물품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가격대가 비싸 고객들이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보다 못한 이종원이 몇 벌의 옷을 싼 값에 경매를 부쳐 판매하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죠.

김보연은 얼마 전 다른 곳에서 진행된 자선 바자회를 예로 들어 1,2만원대로 판매했던 물품들은 불티나게 팔렸다며 10배 이상 되는 옷은 선뜻 구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날 배우들이 2시간 여 동안 판매한 옷은 10벌 내외인 것으로 드러나 대체 이 행사의 의미가 무엇인지 곱씹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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