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스페셜편서 근황 전해

배우 배용준이 입을 연다.

배용준이 TV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배용준은 6일 방송되는 MBC 퓨전 사극 (극본 송지나ㆍ연출 김종학)의 스페셜편을 통해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측 관계자는 “이미 현장에서 녹화도 마쳤다. 배용준 뿐만 아니라 촬영 내내 TV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배우 이지아도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한다”고 말했다.

배용준은 촬영 내내 언론과 접촉을 꺼려왔다. 촬영도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됐다. 배용준의 연이은 부상 소식이 전해졌지만 언론을 통해 배용준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김종학 PD는 지난 9월 의 방송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배용준은 에 전념하고 싶어한다. 촬영 중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용준은 스페셜편에서 ‘담덕’이 아닌 ‘배용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약속을 지키게 된 셈이다.

한편 는 3일 일본에서 첫 방송됐다. 4일에는 극장판이 선보였다. 일본 언론은 의 방영과 배용준의 부상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배용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는 5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배용준의 팬들은 5일 오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 모여 단체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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