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종합정보 프로그램 '트렌드'의 메인 MC로 발탁

개그맨 김준호의 동생으로 유명한 MC 김미진이 데뷔 한 달 만에 단독 MC 자리를 꿰찼다.

김미진은 최근 케이블채널 이데일리TV 종합정보 프로그램 의 메인 MC로 발탁됐다. 홀로 40분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에게 사회 경제 등 전분야에 걸친 정보를 제공한다.

김미진은 “첫 단독 진행인 만큼 말투하나, 의상 하나하나도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 관련서적도 많이 보면서 때아닌 ‘열공모드’에 돌입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미진은 불과 4개월 전까지 케이블 뉴스채널 MBN의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당시의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한 달 전 MBC 예능 프로그램 의 리포터로 발탁돼 참신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미진의 소속사인 퍼플엔터테인먼트의 박철환대표는 “짧은 시간에 거침없는 질주를 보이고 있다. 이미 내년 봄 개편에 맞춰 지상파 모프로그램의 MC자리도 노리고 있다. 이미 상당 부분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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