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녹화 무대에 안재환과 시부모를 초대 손님으로 모셔

개그우먼 정선희와 남편인 배우 안재환이 방송에서 만났다.

정선희는 1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아침 프로그램 (연출 배연규)의 녹화 무대에 안재환과 시부모를 초대 손님으로 모셨다. 정선희는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안재환과 함께 출연해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의 관계자는 “안재환과 시어머니께서 무대에 올랐다. 아버님은 객석에서 며느리의 모습을 지켜봤다. 정선희는 시부모님을 게스트로 모시고 다소 긴장한 듯 했지만 이내 편안한 모습으로 진행을 해 나갔다”고 전했다.

정선희는 안재환과 알콩달콩한 신혼 재미에 속얘기를 가감 없이 펼쳐 냈다. 처음으로 두 사람의 신혼집과 웨딩 촬영 모습을 담은 VCR도 공개됐다.

정선희는 친정부모에 대해 얘기하는 부분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 제작 관계자는 “항상 밝게 웃음을 주던 정선희도 부모님 얘기가 나오는 대목에서는 감정이 고조돼 눈물을 보였다. 정선희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선희-안재환 부부가 출연하는 은 7일 오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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