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MC몽이 김종민의 대타로 낙점돼 혹독한 섬 체험으로 신고식을 마쳤다.

MC몽은 지난 11월30일 대한민국 최선남단 가거도 여행길에 올라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했다. MC몽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의 ‘1박2일’에서 얼마전 군입대를 한 김종민의 빈자리를 메웠다. MC몽은 이날 첫 촬영부터 전남 목포에서 약 5시간 동안 배를 타고 들어가는 가거도에 도착해 조기따기 아르바이트, 어부 체험 등 추운 날씨와 싸워가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의 제작진은 “MC몽은 뛰어난 예능 감각을 지닌 연예인 중 한 명이다. 녹화 들어가기 전까지도 자신이 어떻게 프로그램의 성격을 살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진지한 모습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MC몽은 기존 ‘1박2일’ 멤버인 강호동 은지원 김C 이수근 이승기 등과 함께 전국 각지를 돌며 여행할 예정이다. MC몽의 혹독한 신고식은 오는 9일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