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꽃집 아줌마'로 '투잡'을 선언했다.

박미선은 지난 16일 인터넷 플라워 쇼핑몰 '미서니 플라워'(www.misunny.co.kr)를 열고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박미선은 평소 꽃과 나무 등을 좋아해 취미 차원에서 기르던 것을 즐기다 사업으로 확장시켰다. 특히 KBS 2TV 에 출연하며 쌓은 재테크 노하우를 자신이 하고 싶은 사업에 적용해 이번 플라워 쇼핑몰을 열게 됐다.

박미선은 이번 사업을 준비하며 가게를 열지를 고민하던 중 꽃 주문이 인터넷과 전화로 주로 이뤄진다는데 착안해 온라인 주문배달형 쇼핑몰을 오픈하게 됐다.

박미선이 파는 꽃과 식물들은 트렌드를 쫓아가기 보다 소박하지만 고급스럽고 화사한 제품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박미선은 오픈 기념으로 꽃다발에 한해 50% 세일과 주문 고객에게 달력을 선물하며 개업신고를 톡톡히 하고 있다.

박미선의 측근은 "박미선이 평소 정말 꽃을 좋아해 자신의 이름을 딴 플라워 쇼핑몰까지 열게 돼 매우 기뻐하고 있다. 박미선은 더 좋은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바쁜 방송활동 틈틈이 시장조사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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