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중 과다출혈로 입원 중인 베이브복스 리브의 전멤버 한애리(본명 권애리)가 자신으로 인해 원치않는 피해를 입은 멤버들을 걱정했다.

한애리는 26일 오전 9시40분께 미니홈피 사진첩에 활동 당시 사진과 글을 올리며 "메인 사진을 멤버들이랑 같은 찍은 것으로 해 놨더니 악플이 달려 멤버들도 피해를 보는 것 같다"고 썼다.

이어 그는 "나를 욕하는 건 그렇다고 쳐도 멤버들은 자연미인인데 싸잡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일로 인해 베복 리브의 멤버들이 익명의 네티즌들로부터 공격 받자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한애리는 조만간 퇴원을 앞두고 있는 근황도 함께 전했다. 한애리는 "바깥 날씨가 궁금하네요. 곧 퇴원인데 교정기 때문에 아파서 밤에 잠을 못잔다. 교정기 고리에 입 안에 상처고 자꾸 나고 머리까지 지끈지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로 성적이 나빠질 것을 우려해 "이제 곧 기말고사. 아… 나는 학고다. 생애 첫 학고…"라고 쓰며 학생 신분으로서 걱정도 빠트리지 않았다.

한애리는 지난 17일 안면윤곽수술의 부작용으로 과다출혈이 발생해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뒤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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