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혼인 신고만 한 채 지내온 박해미-황민 부부는 결혼 12주년을 기념해 발리에서 채플 웨딩을 올렸다.
이들 부부의 결혼식은 지난 16일 발리에서 아들 성재군과 정일우, 나문희, 박수홍 등 동료 연예인들의 축복 속에 현지 목사의 주례로 진행됐다.
박해미는 "아들 성재가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치러 너무 감동적이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해미의 결혼식은 27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공개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