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짱]

'정일우가 보고 싶다면?'

배우 정일우를 만나고 싶다면 지하철 7호선을 타라.

정일우는 요즘도 일주일에 한 두 차례 지하철을 집과 사무실을 오간다. 워낙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 매니저 동행 없이 대중교통을 타고 이곳 저곳을 다닌다. 혼자 영화관을 찾기도 한다.

정일우는 "신대방삼거리역에서 타서 청담역이나 강남구청역에 내려요. 모자까지 쓰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데도 알아보시더라고요. 모른 척하고 있다가 목적지에서 후다닥 내리죠"라며 빙긋이 웃어 보였다.

7호선 신대방삼거리와 청담역 사이에서 캡모자에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MP3를 귀에 꽂은 키 큰 사내가 있다면 정일우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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