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자 신화' 김은혜 앵커 이렇게 떴다(?)

실제 앵커를 모델로 한 드라마가 나온다.

MBC가 내년 봄 방송 예정인 미니시리즈 (극본 이기원ㆍ연출 김도훈)는 방송사에서 근무하는 여성 앵커의 일과 사랑에 관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의 여주인공은 실제 기자 출신인 MBC 김은혜 앵커를 모델로 삼았다. 김 앵커는 방송사 최초로 단독 뉴스 진행을 맡는 등 다양한 여기자 신화를 이뤄낸 인물이다.

는 이제 막 방송사에 입사한 사회 초년병 여기자가 메인 뉴스의 앵커로서 오르기까지 과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방송사내 암투와 기자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릴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을 쓴 이기원 작가가 대본을 맡아 방송사 내부서 벌어지는 암투를 치밀하고 사실감 있게 표현하게 된다. MBC 등을 연출한 김도훈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equinox@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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