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사진 첫 선 보여
오는 12월 1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적이 20일 예비 신부 정옥희씨와 함께 촬영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은 정옥희씨의 해외 학업 일정 때문에 지난 7월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 된 것.
이적은 웨딩 사진 공개와 함께 "함께 있어 행복한 모습이 사진에 잘 표현된 것 같다. 평생 지금처럼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사랑하고 싶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 정옥희씨는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무용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 5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왔다.
이적은 정옥희씨와의 만남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운명적인 느낌을 받았다"고 여러 차례 공개한바 있다.한편 이적의 결혼식 당일에는 정원형, 김동률, 김진표, 정재형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석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이적은 결혼식에 앞서 오는 12월 1일과 2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숲에서 자란 나무'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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