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에 대해 칭찬 아끼지 않아
가수 이승철이 그룹 소녀시대가 리메이크해 부른 자신의 히트곡 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철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KBS 2TV (연출 윤현준)에서 소녀시대와 를 함께 부르며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몄다.
이승철은 스포츠한국과 만나 "소녀시대가 부른 가 내가 예전에 불렀던 것보다 더 감각적이다. 댄스곡으로서 잘 만들어 진 거 같다. 이번이 두 번째 무대인데 젊은 친구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재미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지난 8일 케이블 음악채널 Mnet < M!countdown>에서 소녀시대와 무대에 오른 경험이 있다. 이승철은 에서 지난 무대와 마찬가지로 기타를 들고 소녀시대와 '합동 무대'를 꾸몄다.
이승철은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소녀시대의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따라 부르며 연습하기도 했다. 이승철은 "댄스곡이라서 몸이 절로 움직여지기도 한다. 소녀시대와 함께 춤을 추기에는 내가 무리일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승철은 지난 1989년 1.5집에 를 발표하고 큰 인기를 얻었다. 그 이후 소녀시대가 최근 를 리메이크해 또 다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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