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짱]

한지혜는 많은 연예인 중 적극적으로 자신의 미니홈피로 팬들과 소통하는 쪽이다. 사진과 글을 통해 활동을 알렸고, 남자친구 이동건과 열애도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했었다.

한지혜는 미니홈피가 배우 한지혜의 공간과 일반인 이지혜(한지혜의 본명)의 공간으로 적절한 조화를 이루도록 관리를 잘한다.

한지혜는 "미니홈피를 시작하며 느낀게 사람들이 저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게 많더라고요. 나만 알고 있는 자연스런 모습을 미니홈피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어요. 맨 얼굴로 팬들과 마주하고 싶었죠"라고 말했다.

한지혜는 미니홈피 예찬도 곁들였다. 미니홈피를 통해 팬과 스타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는 것이다.

미니홈피로 다양한 팬들을 만나다보니 악플에도 초월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말도 안되는 인신공격성 글이나 욕설이 올라오면 삭제 버튼을 누른다.

"일일이 그런 것들에 반응하면 저만 피곤해지죠. 옳은 비판은 받아들이지만 어처구니 없는 악플에 대응하기 보다 삭제해 버려요. 동시에 저도 마음에 두지 않고요."

악플에 대처하는 한지혜의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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