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과 행사장에서 팬들의 모습 직접 카메라에 담아… "

‘오리콘 혜성’ 윤하가 ‘팬파라치’를 자청하고 나섰다.

윤하는 최근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공연장과 행사장에서 팬들의 모습을 직접 카메라에 담고 있다. 일종의 ‘팬파라치’인 셈이다”고 말했다.

윤하는 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라 간주 부분에 팬들의 사진을 직접 찍는다. 때로는 관계자에게 부탁해 관객과 한 플레임에 들어가기도 한다. 윤하는 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일일이 올려 추억을 선물하기도 기특한 팬서비스를 시작했다.

윤하는 미니홈피에 실제로 ‘괴짜’ 팬들의 사진을 올렸다. 윤하의 ‘공연에 집중하자’는 짤막한 코멘트가 곁들여진 것도 물론이다. 미니홈피를 방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사진을 보고 ‘재미있다’ ‘재치있다’는 반응과 함께 ‘반성한다’ ‘하지말자’는 자성하는 내용의 글도 함께 올렸다.

윤하는 “아버지가 선물로 준 카메라에 부쩍 재미가 붙었다. 팬들과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윤하는 최근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불렀던 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1.5집 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으로 윤하의 시원한 창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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