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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얼' 소유진 "왈가닥 미혼모 잘 어울리죠"
[엔짱] SBS '아들찾아 삼만리' 소유진
아들 찾아 헤매며 오열 <<< 모성애 연기 실감나게
애 엄마 역할 부담? >>> 제 나이가 몇살인데요
스크린 진출 아쉬움 <<< 강한 캐릭터면 조연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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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은 “매일 잠옷 같은 의상에 질끈 머리를 묶다가 오랜만에 미용실에 가서 예쁘게 꾸몄어요. 오랜만이니 사진으로 많이 남겨야겠죠?”라며 연신 활짝 웃었다. 사진=스포츠한국 임재범기자 happyyjb@sportshankook.co.kr

배우 소유진이 '쌩얼'에 질끈 묶은 머리 스타일로 브라운관에 등장했다. 간난아이까지 등에 업고서 말이다. 소유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발랄 깜찍' '서울깍쟁이' '공주' 등의 이미지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인터뷰 장소로 들어오는 소유진의 모습은 예전의 밝은 모습 그대로였다. 소유진은 "오랜만에 화려한 의상의 메이크업을 했어요? 드라마 보셨어요? 수수한 모습도 저랑 잘 어울리죠?"라며 능청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소유진이 SBS 금요드라마 <아들찾아 삼만리>(극본 이근영ㆍ연출 배태섭)에서 화려한 장신구를 모두 벗어내고 목 늘어진 셔츠에 수수하다 못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소유진은 변신이 마음에 든 듯 "제 나이가 이제 스물일곱살이에요. 친구 중에는 벌써 아이를 낳은 사람도 있고요. 아이 엄마 역을 하는 건 나이 대에 맞는 자연스러운 결과죠. 소유진 하면 '어떻다' 하는 고정된 이미지가 있는걸 알아요. 하지만 소유진에게 이런 모습도 있구나 하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변신이 아니라 성숙하는 모습이요"라며 웃었다.

'서울 깍쟁이'의 첫인상으로 시작된 소유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가감 없는 표현법과 솔직한 모습으로 주변을 매료시키기 시작됐다. 새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 소유진과 데이트가 시작됐다.

#변신이 아닌 성숙으로 봐주세요!

데뷔 8년차 배우 소유진은 그 동안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의 대표 연기자였다.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미니 홈피를 통해 만나는 그는 '해피 바이러스'를 마구 퍼트리며 사람들에게 유쾌하게 만들었다.

고인 물을 썩기 마련. 시청자와 소유진 모두 변화의 필요를 절감하던 무렵 소유진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변신을 감행했다.

"귀엽고 발랄하게 생각해 주시는 건 정말 감사해요. 한 가지 이미지가 고정돼 있기 때문에 다른 장르에 도전하면 '변신이다'라면서 많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요. 물론 밝은 역할도 좋지만 내가 가진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요. 노력하는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소유진은 KBS 드라마 <서울 1945>를 통해 첫 번째 변신을 시도했다. 사랑하나 바라보며 고집스럽게 행동하는 문석경 역이 첫번째 도전이었다. <아들 찾아 삼만리>의 아이 잃은 나순영의 모습은 두 번째 시도다.

소유진은 방송 첫 회부터 풀어 헤친 머리에 맨발로 아들을 찾아 헤매며 오열했고 이 모습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생각이 많이 자랐어요. 그 후에는 생각이 많아졌고 욕심도 많아 졌고요. 마냥 밝은 소유진이 더 이상 아니었죠. 그런 일련의 변화들이 내 연기에 반영 될 때라고 생각해요. <서울 1945>의 문석경 역이나 <아들찾아 삼만리> 나순영 역이 그 계기가 되고 단순한 변신이 아닌 성숙함이 묻어나길 바라요."

#연기에 올인하고 싶어요!

소유진은 라디오 DJ를 비롯해 음반 활동, VJ, 예능 프로그램 MC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해 왔다. 덕분에 나이에 비해 폭 넓은 관계를 맺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경험치를 넓힐 수 있었다. 하지만 본업인 '연기'에 대해서만큼은 늘 갈증이 가득하다.

"제가 다작을 하는 배우가 아니잖아요. 게다가 소송 문제로 연기를 쉰 적도 있고요. 그래서 연기활동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라디오 DJ 활동도 너무 재미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는 것도 좋지만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은 연기라고 생각해요. 배우 소유진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연기에 몰입하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소유진은 영화 진출에 대한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소유진은 영화를 통해 강하고 색깔 있는 캐릭터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소유진은 "계속해서 영화와 인연이 닿지 않았어요. 좋은 제안이 들어왔을 무렵에 드라마 스케줄과 겹쳐 포기했던 경험도 있고, 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었지만 소속사에서 고사한 적도 있고요. 이제는 안 되겠다 싶어요. 정말 하고 싶은 연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영화라면 작은 역할이라도 도전할 거예요"라고 강하게 얘기했다.

대화가 무르익을 무렵 소유진은 더 이상 마냥 성격 좋고 실없이 웃는 모습이 아니었다. 이미 <아들찾아 삼만리> 나순영의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돼 있었고 연기에 대한 가득한 욕심이 가득했다. 하지만 꾸밈없는 솔직함과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차 있는 소유진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빛났다.

▲ '천사표' 소유진, 바빠도 봉사는 밥먹듯!
▲ 정아름 "'된장녀' 마봉실 기대하세요~"
▲ 의형제(?) 이훈-소유진 남다른 인연 과시
▲ 이훈 "결혼상대 강유미? 절대 하기싫어!"
▲ '미혼모' 소유진 "이젠 촬영없어도 쌩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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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7/11/15 07: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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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7/11/15 07:04:50   수정시간 : 2013/04/25 12: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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