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단체 '따사모' 몇년째 왕성한 활동

배우 소유진이 ‘봉사 사수’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

소유진은 최근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리 드라마 촬영이 바쁘더라도 (이하 따사모) 활동은 절대 거르지 않을 것이다”며 남다른 각오를 나타냈다.

소유진은 연예인들의 봉사단체인 의 회원으로 수년째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소유진은 최근 SBS 금요드라마 (극본 이근영ㆍ연출 배태섭)에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정기모임과 봉사활동만은 절대 거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소유진은 “를 통해 내가 봉사를 하고 있지만 사실 를 통해 내가 봉사를 받고 있는 느낌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고 의미 있어 좋다. 게다가 활동 후에는 삶이 풍족해지는 느낌이 들어 아무리 바빠도 거르지 않을 예정이다. 게다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이훈씨도 회원이라 촬영이 끝나고 손잡고 같이 가면 된다”고 즐겁게 말했다.

소유진에 따르면 는 소년소녀 가장 돕기를 비롯해 불우한 청소년을 도와주는 활동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소유진은 자신이 법정소송 문제로 힘들었을 무렵 활동으로 많은 위안을 받았다며 아무리 바빠도 활동만은 꼭 하겠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에서 아들을 잃어버린 후 5년 동안 애타게 찾아 헤매는 나순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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