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짱]

임창정은 이번 를 촬영하며 야구에 푹 빠졌다고 했다. 그동안 골프 당구 등 작은 공을 이용한 스포츠를 즐겨 왔지만 이번에 새로이 야구를 추가하게 됐다.

“큰 공으로 하는 축구는 안 좋아하느냐”고 묻자 “축구하다 코를 정통으로 맞아서 ‘재수술’할 뻔 했잖아요. 그 담부터 안 하죠. 아휴, 코수술 또 할 뻔 했네”라고 농담을 늘어놨다.

“성형고백이라도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임창정은 장난스런 미소를 가득 머금고 “제가 코 수술했다고 다들 믿던데요? 코는 턱 할 때 했고 턱은 눈 할 때 했고요”라고 진담인지 농담인지 알 수 없는 너스레를 떨었다. 임창정은 어쩔 수 없는 악동 장난꾸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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