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왼쪽), 이문식
배우 이준기와 이문식이 뒤바뀐 사제 캐릭터로 조우했다.

이준기와 이문식은 영화 에 이어 SBS (극본 최란ㆍ연출 이용석)를 통해 사제지간의 정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제작관계자는 “이준기의 양아버지 역할로 이문식이 캐스팅됐다. 이문식은 이준기의 정신적인 스승이자 이후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고 밝혔다.

이준기와 이문식은 영화 에서 사제지간으로 나와 시선을 끌었다. 이준기는 에서 소심한 가장인 이문식의 스승으로 등장해 다양한 기술을 가르치는 역을 맡았다.

이문식은 이준기 덕에 소심한 남자에서 근육질의 든든한 남편과 아버지로 변신하게 된다. 반면 이준기와 이문식은 에서 역(逆)사제 관계를 맺게 됐다. 는 계급 차별과 탐관오리의 횡포에 맞서는 의적의 이야기로, 이문식은 이준기가 의로운 의적이 되는 과정에 맨토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관계자는 “이준기와 이문식은 드라마 전개에서 중요한 중심 축으로 극을 이끌게 된다. 감동과 웃음을 줄 수 있는 멋진 화면과 흥미진진한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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