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외할머니의 비보에도 '완벽 의사'를 재연하기 위해 의사 교육을 받으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지성은 군 제대 이후 첫 복귀작인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황은경ㆍ연출 박홍균)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로 등장한다. 그는 최근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비보에도 촬영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카메라 앞에 섰다.

지성은 완벽한 의사 연기를 위해 실제로 수술과정 및 병원 시스템, 봉합술 등을 교육받고 있는 중이다.

지성의 소속사측은 "지성은 지난달 28일 드라마 촬영 중 외할머니의 비보를 듣고 장례식에 참석했다. 또한 이번 드라마 의학 자문을 맡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이영탁 과장에게 수술과 의료지식을 교육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성은 스스로 의료 관련 뉴스와 서적 등을 보며 군 제대 후 첫 드라마인 만큼 열의를 보이고 있다. 는 오는 12월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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