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은 이날 아이비 관련기사에서 언급된 정보를 토대로 유씨의 미니홈피를 검색해 인터넷에 공개했다.
공개된 유씨의 미니홈피는 인터넷 주소에 아이비의 생년월일인 '821107'이란 숫자가 포함돼 있고, 사진첩 한 코너의 제목도 '821107'로 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미니홈피의 '자기소개란'에 적힌 글도 눈길을 끌었다. 유씨는 '여자는 때리지 말자. 아예 죽여버리자' '너한텐 지난 사랑의 기억이겠지만 나한텐 그게 배신이야' 등 아이비와의 관계를 암시하는 글을 적어 놓았다.
더욱이 아이비와 교제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수 H군의 앨범 사진과 함께 "갈기갈기 찢어놓고 복수하겠다"는 글도 올려놓아 네티즌을 섬뜩하게 만들었다.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