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러와' 녹화서 강인과 친분 과시

"강인이 딱 세 달만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MBC 서현진 아나운서가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에게 엉뚱한 대시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최근 MBC '놀러와'의 녹화에서 강인과의 친분 관계를 밝혔다. 서 아나운서는 "강인과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졌다. 어느날 학교 후배나 예쁜 아나운서를 소개시켜 달라더라"고 말했다.

강인의 말에 서 아나운서는 "그럼 너는 나를 위해 뭘 해 줄 수 있냐"고 물었고 강인은 "딱 세 달만 누나와 만나 드릴게요. 이래뵈도 제가 아이돌 중 에이스에요"라고 말했다는 것.

서현진 아나운서는 자신과 강인의 관계에 대해 "강인과 네 살 이상 차이가 난다. 아무래도 강인이 날 여자보다는 이모로 대하는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 아나운서는 이날 녹화에서 3명의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아 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 중 한 분은 항상 MBC에 오기만 하면 문자나 전화를 한다. 연기도 하고 노래도 하는 분이다. 최근에는 꼭 밤 11시가 넘어서 전화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현진 아나운서는 후배 문지애 아나운서가 방송인 노홍철 때문에 기겁한 사연도 공개했다.

서현진 아나운서와 박건형이 출연한 '놀러와'는 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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