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모두 같은 동네 살아 쉽게 친해져…

‘우리는 동네 친구!’

배우 이하나가 동료 배우 김강우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하나는 개봉을 앞둔 영화 (감독 전윤수ㆍ제작 ㈜쇼이스트)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김강우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하나는 김강우와 대화를 나누던 중 두 사람 모두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 산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하나는 “신기해서 그 전에 살던 곳을 물어봤어요. 어렸을 때 서울 반포에 살다가 일원동으로 이사한 것까지 꼭 같았어요. 그리고 현재는 수지에 살고 있죠. 처음에는 서먹했는데 이런 인연을 알고 나서 쉽게 친해졌어요”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임원희는 이런 사실을 전해 듣고 “인연이다. 잘 해 보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하나는 “강우 오빠한테는 워낙 좋은 분이 있어서요”라며 웃어 넘겼다.

은 진심을 담아 요리하는 천재 요리사 성찬(김강우)과 야심에 가득찬 요리사 봉주(임원희)가 펼치는 요리 대결을 그리는 본격 요리 영화다. 이하나는 극중 열혈 VJ 진수로 등장해 성찬을 격려하는 조력자로 나선다. ‘진수+성찬’이라는 캐릭터의 조합이 이채롭다.

은 11월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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