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 마친후 사무실서 원어민 과외

‘로맨틱 근육맨’ 가수 김종국이 영어 삼매경에 빠졌다.

김종국은 최근 공익근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틈틈이 영어 강습을 받으며 외국어 실력을 쌓고 있다.

김종국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종국은 공익근무를 마친 후 사무실로 돌아와 원어민 외국어 강사에게 영어 과외를 받는다. 소집해제가 되기 전까지 운동 외에 무언가 남는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고 영어공부를 선택해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현재 서울 용산 사회복지관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김종국은 10개월 가까이 영어 과외를 받으며 영어 실력을 쌓고 있다. 김종국은 영어과외를 받은 후에도 영어방송을 통해 청취를 하는 등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처음에는 취미나 장난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무척 열심히 하고 있고 현재 외국인과 소통하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 ‘복무 후 미국 진출 할거냐?’고 농담을 들을 정도다. 김종국은 팬들과 만나기 전에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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