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이 주연을 맡은 케이블 채널 CGV의 TV 영화 '색시몽'(연출 정초신) 1회 방송이 케이블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에 따르면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 '색시몽'은 평균 시청률 2.261%(분단위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색시몽'은 '한국판 미녀 삼총사'를 표방한 TV 영화로 터프하고 섹시한 여성 탐정단이 원조 교제남, 직장 성희롱범, 지하철과 버스의 부비남 등 파렴치한 범죄를 소탕하는 과정을 다룬 섹시 코미디 물이다. 김지우, 서영, 강은비가 각각 권동은, 오선정, 강한나 역을 맡아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여성 탐정으로 변신을 선보인다.

특히 서영은 이날 방송된 1편에서 성추행범을 잡기 위해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미니 스커트 차림으로 샤론 스톤 뺨치는 섹시한 다리 꼬기를 하는 등 아찔한 노출을 시도해 시청률 상승에 단단히 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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