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브랜드 '에바멘즈' 로 의류사업 확대
지누 론칭쇼 모델로 적극 외조 "뿌듯해요"

가수 겸 배우 김준희가 남편 지누의 외조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준희는 11월1일 론칭하는 남성복 브랜드 의 론칭쇼에 남편인 그룹 지누션의 지누가 모델로 나서기로 하자 백만대군을 얻은 양 뿌듯해하고 있다. 김준희는 “오빠가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며 모델을 하겠다고 한다. 의상 피팅을 하느라 바쁘다”고 말했다.

김준희는 지난해 여름 여성복 브랜드 를 론칭해 사업가로 큰 성공을 거뒀다. 최근 를 론칭하기 위해 남편 지누의 의견을 참고하며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멋쟁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 김준희는 를 오픈한 뒤에도 처음 도전하는 인터넷 패션 사업에 힘든 고비를 넘길 때에도 지누의 격려로 이겨내곤 했다.

지누는 김준희를 보다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11월1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클럽 에어에서 여는 론칭 패션쇼에 기꺼이 모델로 나선다. 지누 외에도 강걸 구본형 하크 등 내로라하는 전문 모델들도 무대에 함께 선다. 패션쇼가 마무리된 뒤에는 지누와 같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빅뱅이 축하 무대를 갖고 파티를 열 예정이다.

김준희는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22일 의 이은정 패션쇼에 모델로 나섰고 이날 김준희의 무대에는 어김없이 지누가 방문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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