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에니메이션 작업도 함께 진행

SBS 가 드마라와 애니메이션으로 쌍끌이 시선잡기에 나선다.

SBS 새 미니시리즈 (극본 최란ㆍ연출 이용석) 제작진은 “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애니메이션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현재 애니메이션 작업을 진행할 외주 회사를 물색 중이다”고 밝혔다.

드라마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예는 적지 않다. MBC 은 애니메이션 으로 제작된 것을 비롯해 MBC 시트콤 와 KBS 드라마 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는 드라마의 흥행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된 사례다. 그만큼 드라마 흥행에 대한 제작진의 자신감을 방증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제작진은 “아직 드라마 제작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튼튼한 줄거리와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자신이 있다. 무엇보다 교육적인 내용이라 애니메이션 작업으로 어린이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는 배우 이준기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퓨전 사극으로 계급 차별과 부조리한 교육제도 등으로 부패한 조선시대 현실에 항거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제작진은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을 함께 제작해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는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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