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장항선·김혁 관계 네티즌에 화제

장항선(왼쪽), 김혁
‘진짜로 부자였어?’

MBC 수목 퓨전사극 (극본 송지나,박경수ㆍ연출 김종학,윤상호)에서 ‘흑개’로 출연하는 장항선과 극중 둘째 아들 ‘달구’로 출연하는 김혁이 실제 부자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연기가 사실은 실제 상황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17일 방송된 10회에서 세 아들 중 달구만 빼놓고 첫째 쇠두루(민지오) 등은 모두 죽임을 당했다. 진짜 부자만 살아남은 것이다.

의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실제 부자인 것을 알고 매우 신기해하고 있다. 의 홈페이지를 비롯해 인터넷 포털사이트마다 장항선과 김혁의 관계를 묻는 질문도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장항선-김혁 부자는 영화 (감독 박정우ㆍ제작 시오필름)에 이번이 두번째 동반 출연이다.

김혁은 의 달구 역으로 인기를 얻어 얼마 전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팬카페도 오픈했다. 김혁은 현빈 정태우 등과 중앙대 연극학과 98학번 동기로 현재 휴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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