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이어 '亞-퍼시픽대회' 맡아
모델 출신 '무기' … 행사 진행 '척척'
한지혜는 다음달 2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의 진행을 맡는다. 한지혜는 지난해 10월 개최됐던 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대회의 안방마님으로 마이크를 잡게 됐다.
한지혜는 지난해 대회에서 무난한 진행으로 이번 대회까지 MC를 꿰차며 모델, 배우에 이어 멀티엔터테이너로서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게 됐다. 이번 대회가 지난해 한국과 중국 2개국의 모델을 뽑았던 것에서 일본과 태국까지 확대돼 아시아 모델의 대경연장이 됨에 따라 MC로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됐다.
한지혜는 ‘한류 스타’ 류시원과 함께 마이크를 잡아 국제적인 행사에 얼굴로 나선다. 대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대회에서 MC로서 좋은 인상을 줘 올해도 마이크를 맡기게 됐다. 한지혜 역시 모델 출신이어서 이 대회의 성격을 잘 이해하고 진행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이 대회의 전신격인 의 2001년 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아 연예계에 데뷔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극본 백영숙,김사경ㆍ연출 이덕건)에서 밝고 당당한 성격의 ‘나단풍’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