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손예진은 바닷가의 정취에 사로잡힌 듯 먼 곳에 시선을 고정했다. 때마침 바람에 흩날리는 흰 스카프가 정갈하게 차려입은 트렌치코트에 멋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여기에 손예진의 곱고 긴 생머리도 바람과 함께 느린 템포를 춤을 추는 듯 물결치고 있다. 손예진의 그윽한 자태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취가 가을이 남자만의 계절은 아닌 듯하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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