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모 성형외과는 '협찬이 없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대부분 성형외과와는 상당히 다른 길을 걷는 셈이다. 이 성형외과는 보통 30~50%에 이르는 '연예인 협찬' 혹은 무료 수술이 없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섣불리 협찬을 받았다 부작용이 나서 재수술을 해 준다거나 법적 다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당연히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가수 A과 B는 당당히 성형 고백을 했다.

말하자면 협찬도 받지 않고 병원을 광고해 준 셈이다. 그만큼 A는 자신의 결과에 만족했고, B는 그런 A의 효과를 보고 제 돈을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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