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짱]

싱어송라이터 가수 박기영은 옛사랑이 가장 좋은 소재라고 밝혔다.

박기영은 2006년 6집 으로 아픈 이별을 표현한 데 이어 이번 이번 도 자신의 아픈 사랑을 노래했다.

박기영은 “는 이별의 기운을 모두 모아 쓴 노래에요. 사랑해서 미안한 게 더 많은 느낌이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잊었던 사랑을 다시 끌어내면서 상처 받았던 마음을 끌어내서 치유받는 기분이에요”라고 말했다.

박기영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불러야 진심이 담긴다고 믿었다. 부를 때마다 아픈 기억이지만 새로운 살이 돋아나도록 감정에 충실했다. 다음 노래도, 또 그 다음 노래도 아마 이런 박기영의 원칙은 이어질 듯하다.

박기영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기 위해서는 노래에 진심을 담아야죠. 제 노래는 그런 것에 충실하고 싶어요. 가끔 노래로 오해를 사서 잘못된 기사가 나와서 마음을 다치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은 계속 유지할 거에요”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