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언론을 통해 교제 사실이 알려진 래퍼 김진표와 배우 윤주련의 미니홈피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최근 각자의 미니홈피 메인에 서로의 이름 약자를 딴 'JP♡JR’이란 문구를 올려놔 핑크빛 애정을 과시했다.

윤주련은 지난 8일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아파야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시간과 기억들은 눈빛 하나로 깨끗하게 지워져버렸다. 이제야 모든 것이 잘 들어맞는 느낌이다"면서 김진표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진표 역시 미니홈피 메인화면에 윤주련의 사진을 올려 연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들 커플은 서로를 부르는 특이한 호칭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김진표는 윤주련에게 '대따시 쿠우', 윤주련은 김진표에게 '대따시 콩'이라고 부른다.

신세대 연예인 커플답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한 이들은 지난주 서울의 한 영화관에 나타나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6일 부친상을 당한 류시원을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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