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MBC 월화 사극 (극본 김이영ㆍ연출 이병훈)의 활력소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은혜는 프랑스에서 진행된 영화 의 촬영을 마친 후 최근 의 촬영에 돌입했다. 다른 출연진보다 한 달 늦게 합류했지만 빠르게 현장 분위기를 익히며 안정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박은혜측 관계자는 "연출을 맡은 이병훈 PD는 박은혜에 대한 칭찬 일색이다. '박은혜는 역시 사극이 적격'이라며 격려하곤 한다"고 전했다.
박은혜는 첫 출연과 동시에 시청률도 대폭 끌어올리며 의 복덩이로 부각됐다. 은 10월 첫째주까지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월화 사극 에 비해 시청률이 5,6% 차로 뒤져있었다.
박은혜가 출연한 둘째주로 접어들며 시청률 차이가 1% 안팎으로 좁혀졌다. 박은혜는 "시청률이 올라 기분이 좋다. 촬영장 분위기도 좋아 기운이 난다. 더욱 좋은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은혜는 에서 효의왕후 역을 맡아 단아하고 올곧은 왕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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