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희선(31)의 함들이에 후배 연기자인 박한별(23)이 들러리로 참석해 우애를 과시했다.

스포츠서울은 12일 보도에서 "지난 10일 있었던 김희선의 함들이에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박한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한별은 이날 오후 6시께 함을 짊어지고 온 신랑 측 친구들과 옥신각신하는 등 함들이의 들러리로서 임무에 충실했다.

신문은"박한별이 김희선의 친구들과 함께 신랑 측 친구들을 유혹하는 등 함을 들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결국 이날 오후 7시께 김희선의 고교 동창 중 한 사람이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함을 들이는 데 성공했다"고 함들이 풍경을 전했다. 박한별은 이후 이들과 뒤풀이에도 동행해 김희선과의 우애를 과시했다.

박한별은 2003년 SBS 드라마 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김희선과 친분을 쌓아왔다.

김희선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 박주영(34)씨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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