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백스테이지

참석자 명단=연예부 고규대 이재원 이현아 김성한 문미영 안진용 강은영(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 허이재의 굴욕이 인터넷을 강타했죠. ‘허이재의 굴욕’은 개막식에서 허이재가 지나친 스모키 화장으로 나타나 허이재가 부산에 왔다는 사실이 언론에 조명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는데요.

사실 또 한 명의 ‘굴욕 배우’가 있었는데요. 바로 MBC (극본 최완규 정형수ㆍ연출 이주환, 김근홍)에 출연했던 여호민이었습니다. 여호민은 이날 하필 레드카펫을 밟기 직전 신발끈이 풀어져 신발끈을 묵다 카메라 플래시를 미처 받지 못했는데요.

여호민은 “신발끈을 묶고 일어나니 제 소개도 끝나서 쑥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그냥 레드카펫을 밟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여호민은 실제로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 매니저들과 함께 부산에 내려와서도 누가 매니저이고 누가 스타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내년에는 신발끈을 묶고 있어도 카메라가 추적해 찾아낼 만큼 스타가 되어 다시 부산을 찾겠다고 다짐을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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