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활동 앞두고 학원·개인강습 24시간 '외국어 모드'

가수 이기찬이 일본 출격을 앞두고 24시간 외국어 모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기찬은 10월 셋째 주 일본활동을 앞두고 영어-일본어 학원과 개인강습을 받으며 외국어 삼매경에 빠져있다.

이기찬의 소속사 관계자는 “강남의 한 학원에서 일본어 강습을 듣고 있고 일본어 개인교습도 따로 받고 있다. 하루 24시간 외국어 공부중일 만큼 무척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찬은 수 년 전부터 영어 일본어 공부를 상당한 실력의 외국어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기찬은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영어 인터뷰를 진행하며 뛰어난 외국어 솜씨를 자랑한 바 있다.

이기찬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기찬은 혼자 일본에서 생활하기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지만 방송에서 완벽한 일본어와 외국어 실력을 선보이고 싶다며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관계자는 “언어의 욕심이 많다.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도 영어 감을 잃지 않겠다고 함께 공부할 정도다. 집에서도 매일 외국어 방송을 듣고 있다. 일본 활동을 앞두고 긴장감이 생겨서 그런지 공부도 잘 된다고 한다. 발전된 어학실력을 바탕으로 일본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찬은 9월 말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 소니뮤직 산하레이블 키운 레코드(Kioon Record)의 신인 여가수와 듀엣을 이뤄 첫 싱글을 발매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