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사극 에서 공혜왕후 한씨 역을 맡은 신예 한다민(24·본명 함미나)에게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다민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MBC 미니시리즈 에서 진하림(김동욱)의 상대역인 한별로 나와 톡톡 튀는 연기로 얼굴을 알린 신인 배우다. 에서는 곱고 순수한 인물로 그려져 시청자의 동정을 사는 인물로 나오고 있다. 8일 방송에서는 자신의 연적이자 장차 폐비 윤씨가 되는 소화(구혜선)가 후궁이 되는 데 큰 힘을 보태는 등 지아비인 성종을 위해 지고지순한 모습을 보였다.

공혜왕후는 조선시대 권모술수에 능한 대표적 모사가인 한명회의 딸로 지혜와 덕을 겸비한 인물로 알려졌다.

공혜왕후를 맡은 한다민은 드라마에 출연하기 전 모 기업의 CF를 통해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영화 와 KBS , SBS , MBC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한편 8일 방송에서 첫 출연한 윤숙현역의 이진에게도 네티즌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윤숙현은 훗날 정현왕후가 되는 인물이다.

현재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에는 의 주요 배역인 공혜왕후, 정현왕후, 폐비 윤씨, 성종이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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