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맑고 청초한 목소리를 CF에서 공개했다.

이영애는 LG전자 X캔버스 TV광고에서 개그우먼 김미려의 ‘김기사’ 패러디에 이어 최근 공개된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CF에서 노래 솜씨를 과시했다.

이영애는 김미려의 “김기사, 운전해 어서~”를 패러디하며 코믹한 웃음을 전달했다면, 불가리스 CF에서는 가수 안치환의 을 자장가를 부르듯이 읊조리며 ‘내추럴’한 모습을 뽐냈다. 이영애는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하겠어~”라며 꾸밈없는 깨끗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이영애는 이번 CF속에서 그간 상당히 길어진 헤어스타일로 앳된 모습을 선보였다. 이영애는 가수 이효리 메이비 배우 허이재 등이 내세운 앞머리를 낸 헤어스타일로 소녀같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CF 속에서 오른 손 엄지 손가락을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로 다시 돌아간 듯한 모습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애의 이 CF는 최근 LG 휘센 에어컨, GS건설 자이, LG화장품 더 후 등 각종 CF에서 얼굴을 비치며 공식적인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이영애는 현재 차기작을 고르고 있으며 신중하게 컴백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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