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모션차 홍콩 방문 '관심집중'… 일정내내 파파라치들 '극성'

'홍콩 파파라치 신기해!'

배우 이준기가 아시아를 초월한 이름값에 걸맞는 인기도를 실감하고 5일 귀국했다.

이준기는 중국 프로모션차 지난 2일부터 3박4일간 홍콩을 방문했다. 앞서 9월27일부터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륙에서 '이준기 폭풍'을 휩쓸고 홍콩으로 '남진'한 이준기는 이전과 180도 달라진 스타 대접에 깜짝 놀랐다.

이준기는 2일 홍콩 첵랍콕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달려드는 파파라치들로 몸살을 앓았다. 이들은 이준기가 공항에서 나와 홍콩 시내로 들어가는 구간에 마치 자동차 추격전을 벌이듯 쫓아왔다.

또 홍콩에 머무는 내내 이준기를 따라 다니며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해 현지 스타 못지않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준기의 측근은 "파파라치들이 이렇게 많았던 적이 없었다. 한층 뜨거워진 이준기의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기는 태평양 건너 하와이에서 이준기 열풍을 가동한다. 이준기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하와이 국제영화제(HIFF)의 '라이징 스타상' 수상차 17일 4박5일 동안 하와이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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