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할리우드 진출 배우답게 부산에서도 할리우드 배우와 우정을 과시했다.

장혁은 5일 새벽 부산의 한 오뎅바에 미국의 배우 제이슨 스캇 리와 함께 나타나 다정하게 소주잔을 기울였다.

장혁은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날인 4일 도착해 제이슨 스캇 리에게 부산을 소개하며 영화제에 함께 참석했다. 부산은 장혁의 고향이기도 해 장혁은 즐거운 마음으로 제이슨 스캇 리와 함께 부산을 누볐다.

제이슨 스캇 리는 장혁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 댄스 오브 드래곤>에 함께 출연한 배우다. 제이슨 스캇 리는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결성된 아시아 연기자 네트워크(APAN)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5일 오후 2시 부산 파라디이스호텔 카프리룸에서 열린 APAN 컨퍼런스에 참석한 제이슨 스캇 리는 먼저 자리에 앉아 있다 장혁이 도착하자 환한 미소로 친근함을 과시했다.

장혁은 그동안 무술과 영어를 공부하며 할리우드 진출을 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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