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백스테이지

임정은(왼쪽), 박진희
참석자 명단=연예부 고규대 이재원 이현아 김성한 문미영 안진용 강은영(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기자)

○…배우 박진희가 2일 열린 영화 시사회에서 특유의 자신감으로 분위기를 리드했습니다.

박진희는 시사회가 열리기 전 가진 인사말에서 "옆에 선 (임)정은과 제 다리를 비교하는 기사가 많이 나올 것 같은데 기사를 잘 써주세요. 제 다리를 좀 늘려주셔도 좋고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배급 관계자들에게는 "영화가 쭉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기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며 은근한 압박을 주기도 했습니다.

제작보고회 때는 비로 인해 지각을 한 데다 임현식 임창정 등 선배 남자 배우들이 있던 터라 조신하게 있었지만 이날만은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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