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만원 짜리 S라인'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이 4일 오후 7시30분 부산 수영만 야외요트장에서 열린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눈부신 몸매를 드러냈다.

현영이 입은 이 옷은 디자이너 김지해의 작품으로 최근 프랑스 파리의 패션쇼에서 선보인 바 있다. 현영측은 "무려 7,000만원에 달하는 드레스로 알고 있다. 현영이 드레스의 맵시를 가장 잘 살려내 드레스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김지해 디자이너는 지난 2001년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파리 유명 디자이너들의 모임인 오트쿠튀르 협회의 초청 멤버가 된 디자이너다.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각장애인 100명 돕기' 패션쇼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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